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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서 술자리 접대"..관악서 경찰관 2명 입건
입력 2019.04.07. 20:55
서울 관악경찰서 깃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에 관해 수사가 두 달 넘게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서울 관악경찰서의 현직 경찰이 유흥업소에서 술자리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A 경위 등 관악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 2명이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유흥주점 업주로부터 술자리 접대 등을 받은 혐의(뇌물)로 입건됐다.
지수대는 이달 초 이 업소를 압수수색 해 업주의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하고, 현재 포렌식을 의뢰해둔 상태다.
지수대 관계자는 "A 경위 등은 술자리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며 "접대의 대가성을 포함해 혐의를 규명하고자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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