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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신씨·한씨 누구?"…정준영 단톡 멤버 '추측난무' [ST이슈]
입력2019년 04월 05일(금) 09:34 최종수정2019년 04월 05일(금) 09:34
정준영 승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불법적으로 촬영된 영상 및 사진이 공유된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에
속해 있던 연예인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아직은 영화배우 신 모 씨와 한 모 씨로만 지칭된 상황이지만, 대중은 해당 인물 찾기에 혈안이다.
지난 4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의 단톡방과 유사한 또 다른 단톡방에 대해 보도하며
영화배우 신 모 씨와 한 모 씨, 모델 정 모 씨 등 연예인들이 이 단톡방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화방에는 삼성계열사 전 사장 아들, 부유층 자제와 클럽 아레나 MD도 속했다고.
이 중 영화배우 신 씨, 한 씨의 정체에 대중의 시선이 급격히 쏠렸다.
앞서 SBS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용준형(전 하이라이트) 최종훈(전 FT아일랜드) 이종현(전 씨엔블루)
에디킴 로이킴 등의 이니셜 공개한 후 곧이어 실명을 밝혔기 때문.
신기현 / 사진=신기현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된 인터넷 뉴스에는 추측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애먼 인물이 언급되기도 해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의혹을 받아 해명에 나선 이도 있다.
배우 신기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니에요. 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는데 저는 현재 소속사도 없습니다.
저런 동영상에 대해 들은 적도, 본 적도 없습니다.
신 씨 하니까 사람들이 저인 줄 안다. 살려달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정준영, 승리 등과 함께 연탄봉사를 간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반문에는 "그냥 그 게시물은 지우고 싶었다. 댓글 때문은 아니다.
승리는 약 14년 전 '배틀신화' 오디션 프로그램, 정준영은 'FC 앙투라지' 예능프로그램으로 함께했다.
연탄봉사 사진은 좋은 마음으로 봉사하러 갔다가 찍은 건데 그 사진이 돌더라.
제 친구들은 저 의심도 하지 않는다. 애초에 술도 입에 거의 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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