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사주 보면 정말 희망이 없네요.

일산백송 2014. 8. 8. 18:05

사주 보면 정말 희망이 없네요.
비공개 | 2014-08-04 22:04 | 조회 129 |

남편복도 자식복도 부모형제복도 대인관계도 그저 그런 삶과
늘 맘에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는 그런 인생, 정말 살고 싶지 않네요.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고 자식들이 나만 바라보는데 어떻게 죽을까요
최근 몸도 안 좋아 걱정도 많네요.
전남편은 3년 넘게 연락 한번 안하고 돈도 없고
친정 집에서 눈치 밥이나 얻어먹고
좋게 해줘도 신경 써줘도 존소리 못 듣고 이제 전 어떡하나 싶습니다.
재혼도 저랑 할 남자 없을 거 같고 딸2명있는데 희망이 없지요
솔직히 하고 싶어도 여자아이들이라 함부로 재혼도 못합니다.
ㅎㅎㅎ 정말 헛웃음이 나네요
음력 1980년 8월 27일 오전 10시생 여자
제가 말년이 좋다는데 그때까지 살긴 살까요
재혼수는 있을까요 있다면 언제쯤일까요
설마 전남편이랑 또 다시 재혼할 리는 없겠죠. 끔직하게...
애들을 위해선 젤 존 일이긴 하지만 못합니다. 절대 ㅠㅠ
저두 좀 제대로 된 인생 살고 싶은데 안되네요. 정말 ㅠㅠ

답변
2014-08-07

35세 여자

時 日 月 年
癸 辛 乙 庚
巳 亥 酉 申

空亡: 寅卯(子丑)
29 壬午 대운(19 癸未/ 39 辛巳)

이것 또한 한참 지난 후에 보게 됐네요.
그러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몇 자 올려봅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남편복도 자식복도 부모 형제복도 대인관계도 다 그럴 겁니다.
어떡합니까?
팔자이니 그럴 수 밖에요.
지금 이 시점이 님으로선 일생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참고 지내신다면 분명 좋은 시절이 올 것입니다.

이 사주로는 남편과의 그런 아픔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었고,
다시 남편과의 재회 문제는 남편의 사주를 알 수가 없으니
뭐라 확실하게 답변 드리기는 좀 곤란합니다.
재혼 문제 역시도 미안한 얘기이지만, 당분간은 쉽지가 않습니다.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고 하잖아요.
이것 또한 본인의 운세와 연관되기 때문이죠.
앞으로 남은 어려운 기간이 지나면 이런 문제도 자연스럽게….
따라서
이 기간 동안 가만히만 계시지 말고
고집스럽고
깐깐하고 까칠하며
오기
비위 틀리면 배째라. 나자빠지는 그런 성격에 대한 개선 노력과 더불어
없으면 없는 대로 마음만이라도 남에게 너그럽게 대하고
진정으로 남을 위하려고 노력하신다면
이 고통의 기간은 분명히 단축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님에게 맞는 님의 개운 법이니까요.
여기에다가 기도를 덧붙이면 더욱 좋습니다.
신앙을 가지시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직업선택은
직장생활을 하되 움직이는 직종이 본인에게는 좋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앞으로 조금만 더 참고 지내시면
님이 그때는 그랬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이팅!!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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