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일산백송 2014. 8. 7. 13:03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얼음주먹(zero*****) | 2014-07-16 02:02 | 조회 86
Daum 카페 역학동 (http://cafe.daum.net/2040)에서 등록된 질문입니다.

(음) 1989. 01. 09 巳時 평달 여성 26세
(양) 1989. 02. 14

26세 여성이구요
현재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을 들어가고 싶은데 생각대로 잘 안되네요..
좋은 회사 취업해서 돈도 많이 벌고 잘 살고 싶은데..
현실은 경력도 안쳐주는 개인병원 같은 곳 밖에 못 가니깐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한국사 따놓으면 좋다고 해서 한국사 공부도 시작했어요
물리치료사도 좋아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물리치료사 되면 좋다고 해서 된 것인데
이 나이 되서 돌이켜보니 제가 진정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사주에는 제 직업이라던가 적성이 어떻게 나와있나 궁금하기도하고..
제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가 궁금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꼭 좀 제 운명을 풀어주세요 ㅠㅠ

답변
2014-08-07

26세 여자

時 日 月 年
辛 乙 丙 己
巳 巳 寅 巳

空亡: 寅卯(戌亥)
26 己巳 대운(16 戊辰/ 36 庚午)

오늘에야 글을 봤습니다.
따라서 답변이 늦었는데 괜찮을런지....

본인의 의지보다는
부모님의 권유로 인해 시작했다 했고
지금처럼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적성여부를 묻는 그것도 다 사주에 그렇게 나오네요.
이미 정해져 있는 길에 대해서
더 이상 갈등하고 궁금해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만큼 님의 손해입니다.
그럴 시간 있으시면 전공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노력하세요.

따라서
현재 물리치료사를 하고 있는 것은 잘 하신 겁니다.
이 길이 본인의 길이니까요.

어쨌든 직장 생활은 다소 불만이나 스트레스가 있을지라도
나름 처세도 잘하는 분이니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기업 가는 문제는 님의 몫입니다.
왜냐하면 님은 아마도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더 맞을 것이라고 보는데요.
그것은 아마도 님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대기업은 조직 위주이라면 중소기업은 개인능력 위주의 사회 아닌가요?
아마도 그거 님이 성격상 크게 좋아하지 않을 텐데요.
다시 말하면 대기업에 갈 수는 있으나
그럴 경우 님이 인정받는 것도 쉽지 않으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선택은 님의 몫이라고 한 것입니다.

성격은 다소 깐깐한 편일 것이구요.
먹는 것이나 입는 것에서는 까다로운 면도 없지는 않지만
얼굴도 예쁘신 편이시고
이성으로부터 인기도 있으실 겁니다.
따라서 문제는 혼전에…..
더 이상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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