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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점집갈때 (상담을 받는 자의 자세)

일산백송 2014. 7. 15. 15:29

점집갈때 (상담을 받는 자의 자세)
에ㅇㅇㅇ | 2014-07-14 18:15 | 조회 23 |
Daum 카페 ★용한 점집 엄누~~(국내최대 점집 평가사이트) (http://cafe.daum.net/taek007)에서
등록된 질문입니다.

어디라고 말하긴 그렇고 오만원 주고 생담하는데 달랑 10분만 하던디
그렇게 말해줄게 없는가 다른 분은 어쩌신지요
혹시 10분해주고 오만원 받으면 점사비 깍는법 좀 갈텨주셔요용

답변
2014-07-15

그래요?
오래전 영등포에 공개강의가 있어 간적이 있는데
잠깐 쉬는 시간 10분간을 활용해서 사주 상담을 하더라구요.
그 강사님 10만원 받는다면서 궁금해서 온 그것만 답해야 하는 거라고 하데요.
거기에 비하면 5만원이니 저렴하네요.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는 이 일도 사람이 하는 거라 지칠 때도 있잖아요.
그래서 가능하면 오전에 가라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이런 경우 보통 사람들은
영이 맑을 때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상담자가 지치지 않을 때라고 보는 것이 더 현실적이겠지요.

모든 것은 다 상대적이잖아요.
우리가 병원에 가면 가만히들 있지않고
여기도 아프다 저기도 아프다하면서 의사에게 충분히 협조하는 것처럼
님 역시도
가만히 앉아서 그 상담자가 무슨 말을 해줄까하고
그냥 그 입만 바라보지만 말고
수시로 질문을 하면서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하세요. 

물론 상담시간이 꼭 몇 분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지만요.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맞추나 못맞추나 하고 시험하는 줄로 오해받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할 때면 곁에서 추임새를 넣어 신바람이 나게 하는 것처럼
님도 피상담자로서 리액션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시면
님이 바라는 그 소기의 목적을 초과 달성하고도 남을 겁니다.
화이팅!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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