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맞는 한자 작명 부탁드립니다
남양 홍씨이고 99년생 10월 26일 오전 10시 2남 무녀 막내입니다
원래 이름은 홍ㅇㅇ 이름 한자는 ㅇㅇ입니다
1. 지금 이름이 사주에 잘맞나요?
2. 재물복, 인복이 좋은 사주의 이름좀 지어주세요
답변
2018-12-06
20세 남자
상기 이름은
한마디로 개명 대상의 이름입니다.
한글 이름으로도
한자 이름으로도
크게 좋지가 않으며
사주와도 부합되지가 않는 그런 이름이니까요.
따라서
심각하게 개명을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 드립니다.
1. 지금 이름이 사주에 잘 맞나요?
일단 사주상으로 보면
님의 경우는
형 때문에 고민과 불만을 갖게 되는 수가 있는데
그런 부분이 이름에서도 나타나니 말입니다.
사주팔자(생년월일시)가 선천운이고 불변이라면
이름이란 후천운으로써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선천운을 보완 보충하여 개선할 수 있는 가변적인 기회인데
님의 그 이름 속에
오히려 형이 잘 안되게 하는 그런 기운이 들어 있다면요?
문제는 형도 형이고
형과의 관계성도 그렇지만
정작 본인에게 이롭지 못하다는데 방점(傍點)이 있다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원형이정의 81수리나
불용 한자이고 동생이 사용해서는 안되는 글자
음령, 자원, 삼원오행 등등
더 이상의 언급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반 작명가라면 누구나 거론하는 문제들이고
그러니 다른 선생님들의 글을 참조하시면 되니까요.
2. 재물복, 인복이 좋은 사주의 이름 좀 지어주세요.
이 문제는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본인에게 맞지를 않으면 거추장스럽고 아무런 필요성이 없듯이
이름 역시도 본인에게 맞는 맞춤식 이름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기성복처럼 S/W에 의한 량산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상당한 시간이 요하는 문제이므로 무료 작업하기에는 사실 무리입니다.
작명은 마트의 시식코너처럼 맛보기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이름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갖도록 하는가 이죠.
그 가치 부여는 결국 님의 호주머니 지출과 연결되는 것이고
또한 이 모든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작명가의 진정성과 성의(誠意) 문제인데
그것 또한 수입과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절대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한번은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학생이 본인 이름을 좋지 않다 라는 분석을 받고는
알바를 통해 땀 흘려 마련한 비용으로 개명을 했는데
그 학생은 본인의 이름을 볼 때 마다 얼마나 가슴이 뿌뜻하겠어요?
이 작명가의 마음 또한 그 학생의 마음이 전해지니
여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작명을 해준 적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아무튼
운명에서 이름이 차지하는 비중이 별로 크지 않다고 주장하는 일반 작명가와는 다르게
상당히 비중이 크고 중요하다고 보는 작명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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