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일과 제왕절개 수술 희끗희끗한 머리에 제법 나이가 지긋한 있어 보이는 어르신이 방문해 왔다. 손자의 출산택일을 하고 싶으시단다. 묻지도 않았는데 아드님이 지금 어디에 근무 중이라며 어깨에 잔뜩 힘을 넣는다. 그러면서 공부도 잘하고 출세도 할 수 있고 돈도 많은 그런 손자 사주를 만들어 달란다. 그.. 택일 이야기 20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