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제 몸에 맞춘 옷이다. 어제는 종일 의뢰 받은 개명 건으로 씨름을 했는데 아직 결론이…. 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사주 나쁜 사람은 대개가 이름도 그저 그렇다. 이름은 옷이라고 본다. 팔자 좋은 사람은 옷도 좋은 것을 입는 것처럼. 언젠가 작명에 관한 책까지 내신 유명한 선생을 만나 뵈었는데 이름은 옷이고.. 작명 이야기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