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상식선에서 언젠가 인사발령을 받고서는 커다란 책상위에 [양심과 상식선에서]이라는 문구를 잘 보이게 붙여놓았다. 도덕과 상식을 벗어난 이 세상에서 그 문구가 스스로 나 자신을 지켜내는 거울이 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자리에서 버티질 못하고 얼마 못가 치워졌다. 그것을 보고는 .. 나의 이야기 201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