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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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73억 올랐는데..박덕흠 "나도 손해야"

[스트레이트] 73억 올랐는데..박덕흠 "나도 손해야" 입력 2020.08.02. 21:13 ◀ 조승원 MC ▶ 지난 방송이 나간 직후에는 다른 언론들이 이 이슈를 거의 다루지 않았는데, 그러자 누리꾼들이 나서서 해시태그 운동까지 벌였고, 결국 정치권 공방으로 번졌네요. ◀ 이지선 기자 ▶ 저희가 제기한 문제는 사실 23억 원의 시세차익이 중요한 건 아니었습니다. 핵심은 이해충돌입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자기 이익이 걸려 있는, 자기가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법에 대거 찬성표를 던진 건데, 이게 정당한가라는 문제제기입니다. ◀ 조승원 MC ▶ 그리고 주호영 원내대표요.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구입한 시점을 보니까, 재건축 특혜 3법 통과 바로 직전이었네요? ◀ 박민주 취재데스크 ▶ 원래 대치동 ..

황당이야기 2020.08.02

[스트레이트] 51억 벌고 세금은 0원? 다주택자들의 천국

[스트레이트] 51억 벌고 세금은 0원? 다주택자들의 천국 입력 2020.08.02. 21:13 ◀ 조승원 MC ▶ 재건축 특혜3법에 찬성표를 던진 국회 국토위원들이 여당, 야당 한 명씩 사이좋게 감옥에 가셨군요. 그런데 지난주 방송에서 저희가 전해드렸지만, 집값 폭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다주택자들의 아파트 사재기 아닙니까? ◀ 이지선 기자 ▶ 2008년 상위 1%가 소유한 주택 수가 3.5채였는데 10년 뒤인 2018년에는 7채입니다. 결국 공급을 늘려봐야, 실수요자들에게 다 가는 게 아니라 돈 많은 다주택자들이 사들인다는 뜻입니다. ◀ 조승원 MC ▶ 이거 어떻게 막아야 합니까? ◀ 박민주 취재데스크 ▶ 일단 쉬운 방법이 세금을 올리는 겁니다. 보유세를 늘리고, 시세차익에 대해 세금 물리면..

황당이야기 2020.08.02

소설가협회 "추미애 '소설 쓰시네' 발언 공개 사과하라"

소설가협회 "추미애 '소설 쓰시네' 발언 공개 사과하라" 임종명 입력 2020.07.30. 15:48 '법무부 장관에게 공개 해명 요청' 성명 발표 "'소설 쓰는' 것을 거짓말 하는 행위로 빗대"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7.27.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가 지난 2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소설 쓰시네"라며 반발한 것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공개 사과를 요청했다. 소설가협회는 30일 김호운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 명의로 '법무부 장관에게 공개 해명 요청'이라는..

황당이야기 2020.07.30

"아빠한테 전세 줬어요"..20·30대 대거 세무조사

"아빠한테 전세 줬어요"..20·30대 대거 세무조사 김민찬 입력 2020.07.28. 20:13 [뉴스데스크] ◀ 앵커 ▶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가운데, 집을 사면서 세금을 안 내려고 각종 편법을 동원한 사례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부모한테 받은 돈으로 아파트 10여 채를 갭투자한 30대에서부터, 자기 아버지를 전세 세입자로 들여서 그 돈으로 집을 산 경우까지, 2-30대가 대거 적발이 됐습니다. 세무당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 112제곱미터가 이달 초 16억 5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똑같은 면적의 집이 그 절반인 8억 7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세무당국은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매매가를 낮춰 신고한 가족..

황당이야기 2020.07.29

낯선 남자들이 밤새 초인종 '딩동'.."조건 만남 하러 왔다"

낯선 남자들이 밤새 초인종 '딩동'.."조건 만남 하러 왔다" 입력 2020.07.25. 20:12 한밤중에 생판 모르는 남자들이 줄줄이 초인종을 눌러댄다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더 황당한 건 이 남자들, 공동현관 비밀번호도 알고 있는데다 모두 조건만남 하러 왔다 얘기합니다. 공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성 2명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옵니다. 잠시후 순찰차가 도착하자 남성 중 한 명이 경찰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남성은 주변을 맴돌며 안절부절 못합니다. 집에 들어오려 한 20대 남성을 집주인이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모습입니다. 앞서 새벽시간에도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고 집에 들어오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주거침입 피해자] "전혀 다른 사람들이 1시, 2시 반, 4시 5..

황당이야기 2020.07.25

‘신발 투척’ 국회서 또 난동 발생…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신발 투척’ 국회서 또 난동 발생…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입력 2020.07.21 16:51 국회의사당 앞서 "의원들 정치 못한다" 외쳐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 남성이 개원 연설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운동화를 집어던진 후 달려가다가 제지당하고 있다. 뉴스1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던진 사건을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국회에서 또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국회에서 고함을 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57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내 국회의사당 앞까지 택시로 진입해 경찰관 등에게 횡포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

황당이야기 2020.07.21

기내 드러눕고 '노 마스크' 난동 핀 승객…처벌은 못해?

기내 드러눕고 '노 마스크' 난동 핀 승객…처벌은 못해? [JTBC] 입력 2020-07-13 20:42 수정 2020-07-13 21:57 [앵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비행기에 탄 승객이 승무원들에게 난동을 부리다 끌려나가는 사건이 지난주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를 받진 않았습니다. 현행법상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에서 제주로 떠날 예정인 비행기 안입니다. 한 승객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주변 승무원들이 승객을 붙잡습니다. [승객 : 나와봐 이 XX야. (좌석 위치) 12잖아 12…나 여기 33만마일리지 있어. 나가. (마스크 끼시라고요, 지금.) 가져와 마스크. 여기서 끼려고 하니까. (기장님한테..

황당이야기 2020.07.14

'무리한 기소'로 뒤바뀐 삶.."일·가족·명예 다 잃었다"

'무리한 기소'로 뒤바뀐 삶.."일·가족·명예 다 잃었다" 이상엽 기자 입력 2020.07.13. 20:38 수정 2020.07.13. 20:40 '위험한 칼' 기소 독점..삶에 큰 상처 입은 두 시민 [앵커] 뉴스룸은 검찰 개혁과 관련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주요 사건에만 주목하지 않고 시야를 넓혀서, 현재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기소권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쓰이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은 검사의 기소로 인생에 큰 상처를 받은 시민 두 명의 얘기입니다. 한 중소기업인은 검찰이 기초적인 사실을 검증하지 않고 재판에 넘긴 뒤로 9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상엽 기자입니다. [이상엽 기자] 가족과 떨어져 산 지 9년째입니다. 벽과 창문에 빼곡히 적힌 건 ..

황당이야기 2020.07.14

"살찐 년 잡아들인다"..버젓이 '여성비하' 문구 내건 제주도

"살찐 년 잡아들인다"..버젓이 '여성비하' 문구 내건 제주도 홍수영 기자 입력 2020.07.08. 07:00 수정 2020.07.08. 08:18 버스정류장 공공사업으로 성차별 속담 게재 도, 뒤늦게 철거 결정 "시대적 맞지 않는 표현" 제주 제주시 노형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성차별 표현을 담은 제주 방언 속담이 게재돼 있다. 이 홍보물은 2014년 제주도가 공공사업으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2020.7.7 /뉴스1©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고운 년 잡아 들이렌(렝) 허난 솔친 년 잡아 들인다.’ 제주지역 한 버스정류장에 게재된 공익 홍보 문구가 여성비하 및 성차별 논란을 낳고 있다. 제주 방언 속담 중 하나로 홍보물 하단에는 ‘고운 년 잡아 들이라고 하니 살찐 년 ..

황당이야기 2020.07.08

10초 만에 열심히 털었는데..모두 '가짜'

10초 만에 열심히 털었는데..모두 '가짜' 손하늘 입력 2020.07.07. 20:31 [뉴스데스크] ◀ 앵커 ▶ 평일 대낮에 괴한이 금은방에 들어와서 망치로 진열대를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갔습니다. 단 10초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이 괴한의 치밀한 준비가 읽힙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훔쳐간 귀금속은 모두 전시를 위해 만든 가짜였습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가한 오후, 인천의 한 금은방. [금은방 주인] "뉴스 보고 있었는데 저기서 문이 열리면서…" 헬멧을 쓴 남성이 들어왔습니다. [금은방 주인] "확 뛰어들어오는 거야. '뭐야?' 그랬더니 망치를 드는 거야." 괴한은 순식간에 망치로 진열대를 부숴버렸습니다. 놀란 주인이 밟고 올라도 끄떡없을 정도로 단단한 진열대가 ..

황당이야기 20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