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질문 드린 사람인데 꼭 봐주세요 저에겐 생명의 은인이 되시는 거에요.

전에 질문 드린 사람인데 꼭 봐주세요 저에겐 생명의 은인이 되시는 거에요.
비공개 2018.03.26. 23:12

1992년 9월 15일생 남자 ㅈㅎㅎ (한자는 모르고 태어난 시 모름)라는 친구와
92년 9월 29일 오전 7시 15분생인 ㄱㄱㅎ인 저와 엮이어
소송이 걸려 있습니다. 오래됐어요.

굉장히 오래 끌고 있어서 걱정이 많은데 정황상은 제가 충분히 유리한데
작년에 정말 인복이 없었는지 변호사도 이상한 변호사가 걸리고 형사도 이상한 형사가 걸려서
그쪽 사람들에 사심을 가지고 수사를 진행한 것 같은 의구심이 드는데
이 의구심이 사실일지 궁금합니다. 현재는 기운이 조금 돌아오는 느낌인데요.

돌려 묻지 않고 한마디로 질문 드리자면
이 사람이 저에게 처음부터 돈을 목적으로 사기성을 가지고 접근한 것 같은데 그럴까요..??
또 이 사람과 저는 어떤 인연이길래 이렇게 엮인 걸까요??

또 작년엔 제가 왜 그렇게 운이 없었을까요??
내공 500 걸테니 조금만 자세하게 답변해 주세요
아시는 만큼..

단순히 명리만 보시는 분은 아닌 것 같아서
경외심을 가지고 질문 드립니다.

답변
2018-03-27

27세 남자 (의뢰인)
27세 남자

무슨…..
생명의 은인까지야. ㅋㅋ

한마디로
두 사람은 인연이 아닌 듯싶네요.
그러니 관계유지가 지속되면 될수록
님으로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는 피를 보는 최악의 상황에 이를 수도…..
따라서
가능하면 이 시점에서 빨리 마무리 짓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해 보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보면
님의 사주 자체가
기본적으로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헛똑똑이인데 다가
오지랖이 넓어 쓸데없이 간여하곤 하니
남에게 이용잘 당하고 사기 잘 당하는 그런 팔자인 것이죠.
아마 이 건도 그와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더욱이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님으로선 손해를 봤으면 봤지.
득(得)이 될 그런 구조가 아니라면 이해가 되실는지.
두 사람의
이름으로 분석해 보고
사주로 풀어봐도 역시 그렇네요.
궁합이요.
그러니 인연이 아닌 것이죠.

그렇다고
그 사람 자체가 악하다고 보기보다는
견물생심(見物生心)처럼
당시 그런 상황과 분위기에 순간적으로 휩쓸린다거나
아니면 본의(本意)와는 다르게 결과물이 안 좋게 되었다거나 하니
따라서 두 사람의 인연은
결과적으로 보면 이용을 당한 자와 이용을 한 자로 귀결되는 그런 안 좋은….
어쩌면 이것도 다 팔자인 것이죠.
아무튼
님에겐 형제자매와 친구들이 득이 될 수 있는 사주이지만
이 친구와의 인연은 아닙니다.

그리고 작년도 운세는 님에게는 유리한 것이 없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여기선
여기까지만 할게요.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름도 한번 손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비용이 발생하는 거라서……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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