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음식투정하는 사람은 복 달아난다.

일산백송 2014. 4. 2. 16:53

음식 투정하면 복 달아난다.

어린 시절에 어른들로부터 흔히 듣던 말이다.
당시는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이어서
음식을 그만큼 소중히 여기라는 뜻으로만 여겼었는데
실제로 조사를 했더니만
그런 결과치가 나왔다고하니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었네요.

음식은 생명 유지를 위해 신이 주신 귀한 물질이므로
좋고 나쁘고가 있을수 없는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고.
지금도 사위를 볼 때는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가 아닌가에 따라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는 분들이 있다네요.
잘먹는 사람은 식복이 있고 맛없이 먹으면 복이 나간다고 했다. 

복은 감사할 때 오는 것이고.
리액션이 있으면 더 주고 싶듯이요. 
식복
그러니까 식과 복은 같이 한데 묶여있다고 보는 것이다.
먹을때 깨작거리는 놈치고
나중에 보면 잘 사는 놈없고 건강도 그다지 좋지가 않다고들.
그런데
불평, 불만, 투정을 한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감사한 맘이 없다는 것이겠죠.
맛이 없어도 맛있게 먹어주는 것
그것은 바로 감사함의 표현이 아닐까요?

가까이는 만드신 분에게

멀리는 하늘에게까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