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하늘 이야기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일산백송 2013. 4. 5. 13:50

흔히들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고요?

공짜.
다들 좋아들합니다.
저두요.
남녀노소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가 어디에 있겠어요?
흙 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무료봉사를 하는 것도 아니라면....

받으면 다들 좋아하시는데
판촉물과 사은품이 공짜인가요?
알고보면 판매가에 포함되는 낚시밥인데...
그러나
다들 그 순간에 흐믓해함은 뭘까요?
내 호주머니에서 당장 나가지 않음이겠죠.
결국
제 살을 깎아 먹고 있으면서도.
ㅎㅎ
요즘은 공짜도 받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의심때문에요.

공짜는 공짜가 아니다.
외상이고
가불이지요.

세상 이치가
주면 받고 그리고 돌고 도는 것이라면
일방통행은 없습니다.
주며는 언젠가는 반드시 받게 된다는 것이 이치래지요.
그것이 당장인지
아니면 장기적인가 하는 문제일 뿐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사랑을 베프는 적선도
언젠가는 더 크게 돌려 받게 된다는 믿음으로 시작되지요.
이 세상 아니면 저 세상에 가서라도
아니면 내 자식과 후손에게라도...
이처럼
적선은 하나의 적금을 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짜가 외상이고 가불이라면
그럼
언젠가는 그것을 갚아야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무서운 것은 그것에 반드시 이자가 붙는다는 것입니다.
하늘은 절대 누군가를 손해보게 하지는 않습니다.
사은품이나 판촉물의 비용이 판매가에 포함시키는 것처럼.

지금 당장 좋아하는 조그만 공짜가
다가오는 내일에는 무거운 짐으로 스스로가 떠 안게 된다는 것은
사실 아닌 사실입니다.
내가 갚지 못하면 내 자식이 아니면, 내 후손이라도 반드시 떠 안게 됩니다.

공짜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무섭습니다.
큰 빚이 됩니다.
공짜의 법적 소유권은 그것을 준 자에게 있습니다.
소유권 이전을 받으세요.
내 것이 되도록
반드시 조건적으로 조그만 대가라도 지불하세요.
그러면 공짜는 진정한 당신의 것이 됩니다. 


공짜 좋아하지 마세요. 머리 벗겨진다잖아요. ㅎ 앞머리 숱 많은 분이야 뭐....


더군다나 혹 다른 사람에게 현재 빚을 지고 있는 자라면
반드시
반드시
갚으세요. 더 이자 불어나기 전에...
나 살자고 내자식 죽이고 내 후손 죽이는 그런 어리석음은 없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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