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자식운 여쭤봅니다.

일산백송 2017. 9. 1. 16:07

자식운 여쭤봅니다.
비공개 2017.08.30. 15:35

사주를 봤는데 저희 부부에게 자식이 없다고 합니다ㅜ
자식을 꼭 낳아야 하는데 어떡하죠ㅜ
정말 자식 없이 살아야 하나요..

1981년 10월 22일 14시 양력 여자
1979년 11월 6일 16시 양력 남자 입니다.

참고로 결혼 전에 한번 인공유산. 결혼 후 한번 자연유산.
이 사람과 그랬습니다ㅜ

답변
2017-09-01

39세 남편
37세 부인 (의뢰인?)

글쎄요.
사람이라면 희망을 가져야겠지요.
허나 전에 다른 곳에서 보셨던 것처럼
역시나…...
두 분은 자식이 귀한 사주이시네요.
일전의 두 번의 유산처럼
이 경우는 없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쉽지 않을 것이다 라고 여겨집니다.

사람들은 그 당시는 잘 모르지만
한참 지나고 나서
돌이켜 보면 그때가 기회였었구나 라고
후회들을 하곤 하죠.
그런데 이런 것까지도 운명일 거라고 한다면 얄궂죠.
허나
이런 사주들의 경우는
생긴다는 것 그 자체가 복이고 기회이니 놓치지 말라.
그러니 두 분이 이미 결혼약속이 된 사이였었더라면
인공유산(낙태) 같은 것은 생각도 하지 말라.
그리고 자연유산도 조심해야 한다 라고 조언을 주곤 하는데…..
두 분도 결혼 전에 궁합을 보러 갔었다면
아마도 그때 그 선생님도 이런 말씀을 해드렸을 겁니다.
다만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를 못했을 수가 있어 안타깝네요.

아무튼
두 분의 만남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공히 같은 입장이지만
특히나 부인이 의뢰인이라고 본다면요.
물론 남편 입장에서는 위함을 받고자 하는 자기위주의 부인이니 당연히
부인에 대한 만족스런 마음이 크지를 않을 것이고
지나친 절약과 알뜰함 그리고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남편.
부인의 입장에서도 그런 부분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니
역시 남편에 대한 만족스러움이 크질 않겠죠.
거기다가
두분 다 공히 성격이 예민까지 있으시니
다툼과 갈등이 없질 않을 것이고
종종 각방을 쓰는 경우까지도 가는 쓸쓸함도 있다라고 봅니다.
그러나
두 분의 사주는 각자가 궁합 맞추기란 쉽지 않으니
두 분의 만남은 다행스럽다라고 보는 겁니다.
따라서 참고 서로가 잘 지내다 보면 분명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또한 더불어서 희망을 포기하기엔 이르다고 봐야겠지요.
아직은 나이가 있으니까요.
물론 여러 가지로 노력도 하면서요.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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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노력해서 꼭 얻을수있으면좋겠어요. 새겨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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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백송2017.09.16. 14:36:42

    오해할까 싶어 말하지 못했지만
    이 사주는 베풀어야 개운이 되는 그런 사주입니다. 
    공짜가 아닌 오히려 그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