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주에는 자식이 없나요...?
비공개 질문 27건 질문채택률76.9% 2016.09.30. 11:08
1983년 음력 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여자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날짜를 잡으러 철학관에 궁합을 보러 갔다 왔어요
태어난 시간이 정확하지 않아 몇 가지 물어보시고는
유시보다 술시 생에 가깝다고 하시면서 술시로 봐주셨고요
남자친구는 자식이 두 명인데 저는 자궁이 약해서 자식이 생기기 힘들다고 하네요...
운 좋게 자식이 생기면 하나 낳고 더 이상 힘들다면서...
제가 2주 후 난소와 자궁 혹 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놀랐는데... 정말 제 사주에는 자식이 생기기 힘들까요?
나이도 많은데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계속 걱정입니다.
답변
2016-09-30
34세 여자
한마디로
이 사주를 정리해 본다면
님은
자식 때문에 무척 근심, 걱정 그리고 안타까워할 것이다 입니다.
따라서
결혼도 하기 전부터 님은 이렇게…….
난소와 자궁 혹 제거 수술이 임신하는데 결코 도움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자식이 있다 없다라고 단정짓는 다는 것은
무리일 듯싶군요.
그러니 너무 심려치 마시길 바랍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부정은 부정을 낳고, 긍정은 긍정을 낳는 것이며
의심은 의심을 낳고
근심 걱정은 근심 걱정을 낳는 것이라면
님의 지금의 근심 걱정은 결국 훗날의 근심 걱정을 불러 들인다 라고 봐야겠지요.
그것은 스스로가 심신을 피폐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생길 자식도 혹여 생길 수 없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게 됩니다.
혹여 안 생길 자식이라면
지금부터 근심, 걱정을 한다 한들 생기는 것 또한 아니니까요.
아무튼 이번에 수술이 예정된 것도
다 사주에 나오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사주를 보면서
미리 비가 올 겁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비를 맞으라는 의미가 아니듯
자식 문제 운운하는 것은
님은 남들보다는 자식을 갖는 문제가 일반적이지 않다라는 것이고
좀더 조심스럽게
그리고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라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군요..
새롭게 가정을 이룬다 함은
혼자일 수가 없듯이
자식 또한 혼자만의 사주를 놓고 논한다는…….
기왕 상담신청을 올리는 것이었으니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랑의 사주까지 올리셨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아쉬움을 남게 하는 군요.
건투를 빕니다.
그리고 축하와 더불어 두 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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