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과거 ‘섹스 스캔들’ 재조명
이동림 기자 기사입력 2016/01/28 [09:37]
▲ 배우 김부선 섹스 스캔들 폭로. <사진=방송캡처>
인터넷을 달군 영화배우 김부선(55)과 이재명 성남시장(52) 간의 'SNS 설전'이
김부선의 사과로 일단락된 가운데 과거 자신의 섹스 스캔들을 직접 폭로한 사실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과거 김부선은 jtbc '엄마가 보고 있다'에 출현해
"2007년 변호사 출신의 한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겼고 잠자리를 함께 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총각이라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참 짠하더라.
인천 앞바다에서 연인들처럼 사진 찍고 내 가방을 메주는 등 그러면서 데이트를 했다.
며칠 안 가서 같이 잤다. 그렇게 나한테 적극적인 남자는 없었다. 여자로서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부선은
"다음날 아침에 내가 해주는 밥이라도 먹고 가는 게 내 시나리오인데 바로 옷을 주섬주섬 입더라.
농담처럼 '여우 같은 처자와 토끼 같은 자식 있는 거 아니에요?'했는데 답이 없었다.
유부남이었던 것"이라 설명했다.
김부선은 또 "그 남자로부터 정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관계가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그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래서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지금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김부선은 SNS 설전 논란에 대해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하다. 이재명 시장과는 이런 일 외엔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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