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 4억대 레스토랑 투자금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
2016. 01.28(목) 15:38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오세득 셰프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28일 오후,
자사의 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4억 원대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오세득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보도된 바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서 프랑스 요리 전문점의 오너 셰프를 맡고 있는 오세득과 레스토랑 법인 전 대표는
개업 초기부터 식당에 4억여 원을 투자해온 한의사 박 모씨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현재 박 씨는 오세득과 전 대표 A씨가 상당수 지분을 갖고 있는 자신의 동의 없이
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팔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상태다.
하지만 오세득 측은 사업 확장 중 사기를 당해 레스토랑을 매각한 것이라며 박 씨의 말을 부인했고,
새 레스토랑 관련 소송이 해결되는 대로 손실을 보전해줄 계획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고소장 내용을 바탕 삼아 오세득과 A씨 등을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TV 올리브 ‘한식대첩’과 ‘올리브쇼’를 거쳐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SBS 플러스 ‘셰프끼리’ 등에서
스타 셰프로 맹활약 중인 오세득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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