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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원경, 前부인 관련 악성댓글 네티즌 4명 고소

일산백송 2015. 12. 17. 17:41

개그맨 양원경, 前부인 관련 악성댓글 네티즌 4명 고소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입력 : 2015.12.17 17:39


개그맨 양원경, 前부인 관련 악성댓글 네티즌 4명 고소

개그맨 양원경과 전 부인 박현정. / 사진제공 = 머니투데이DB


개그맨 양원경(47)씨가 자신의 결혼과 전 부인에 관해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6일 "아내를 납치해 결혼했다", "성폭행을 해 결혼했다"는 등의 댓글을
올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달아온 네티즌 4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양씨 측은 "말이 심하게 과장돼 고소했다. 양씨의 자녀들이 심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현재 악플러의 처벌에 대한 양씨의 입장은 단호하다"고 밝혔다.
양씨는 "전 부인과의 이혼에 대한 추측성 글과 과거 발언이 왜곡돼 재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양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하는 동시에 영장을 신청해
해당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재윤mton@mt.co.kr
머니투데이 사회부 사건팀 강남라인 이재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