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배우 김혜리, 지난해 협의 이혼
[헤럴드경제] 기사입력 2015-12-02 09:20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혜리(46)가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김혜리 측근에 따르면 사업가인 그녀는 남편 강모씨와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6월 협의이혼했다.
김혜리와 한살 연상인 강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08년 2월 결혼해 이듬해 5월 딸을 출산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김혜리가 지난해 6월 남편과 협의이혼했다”면서
“아이의 양육권은 김혜리가 갖고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파경을 맞은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김혜리의 남편이었던 강씨는 금속관련 중견 사업체를 운영하다
2008년 리먼사태로 인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신사업 실패로
2012년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등 시련을 겪다 지난해 8월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대회에서 선으로 입상하며 데뷔한 김혜리는
서구적인 마스크에 도회적인 이미지로 큰 인기를 모으며 자리를 잡았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자숙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6월 첫방송한 복귀작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주인공 추경숙 역을 자연스레 소화해
호평받으며 연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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