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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준결승 좌선심에 ‘일본인 심판’ 배치…또 상식 밖 운영

일산백송 2015. 11. 20. 10:23

한국-일본 준결승 좌선심에 ‘일본인 심판’ 배치…또 상식 밖 운영
입력:2015.11.19 17:40


[프리미어12] 한국-일본 준결승 좌선심에 ‘일본인 심판’ 배치…또 상식 밖 운영 기사의 사진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주최국 일본이 또 상식 밖의 대회 운영 행태를 보였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4강전을 앞두고
발표한 6명의 심판진에는 일본인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본인은 좌선심을 보게 될 가와구치 코다 심판이다.

WBSC 규정에는 주심만 경기를 하는 국가의 심판으로 배정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판정의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국제대회에서 경기에 나서는 국가 국적의 심판을 쓰지 않는 건 ‘상식’이다.

일본은 준결승 일정도 19일, 20일로 잡아놓고,
‘일본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경우에 19일 경기가 된다’는 이상한 조건을 붙여 빈축을 사고 있다.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면 상대팀보다 하루를 더 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은 19일 오후 7시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대은(지바 롯데)을,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닛폰햄 파이터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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