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불안장애, 전문가 "자신 안의 불안을 애써 외면하려고…정서도 억압돼있고 스트레스 많다"
디지털이슈팀 입력 : 2015.11.13 13:36
정형돈 불안장애 / MBC 캡처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 장애로 활동을 전면 중단 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받은 정형돈의 스트레스 순위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정형돈이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NO스트레스'편에서는 자가진단, 풍선을 이용한 심리 상담,
꿈 분석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실제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당시 진단에 따르면
정형돈은 '무한도전' 멤버들 가운데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멤버 1위로 밝혀졌다.
정형돈은 고용안정에 대해 불안감과 뾰족한 것에 공포를 느끼는 첨단 공포 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는
"정형돈 씨가 오프닝 때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자꾸 보이는 데 불안하다는 심리적 표현"이라며
"전체적인 검사 결과 본인 안에 있는 깊은 부분을 외면하려는 태도가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무도 멤버였던 노홍철은 정형돈에 대해
"술만 마시면 지인들에게 울면서 전화하고 다음 날 기억 못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같은 말에 전문가는
"술 마시고 기억 잃는 것을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 정서가 억압되어있고 잊고 싶은 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휴식기 동안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정형돈씨가 빠른 시일 방송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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