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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남은 수능,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한 필승 전략은?

일산백송 2015. 11. 2. 14:25

열흘 남은 수능,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한 필승 전략은?
MBN | 입력 2015.11.02 11:10

열흘 남은 수능,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한 필승 전략은?

오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열흘 남짓 남은 시기, 수험생에겐 공부보다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시점이다.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생활 패턴을 수능시간에 맞게
조절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험생이 꼭 알아야할 건강관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적어도 5시간 이상 수면, 일정한 패턴 유지해야
많은 수험생들이 잠을 줄이며 공부에 전념한다.
하지만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는 일정 시간을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
일단 수면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면 학습 효과가 떨어진다.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다음날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면 부족 상태는 신체 리듬을 깨고, 집중력도 떨어뜨린다.
이밖에도 두통, 식욕부진, 영양불균형, 자율신경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적어도 하루 5시간 이상은 숙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해주는 것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수면 환경 역시 중요하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잠들기 전에 폭식하는 일이 없어야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다.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해주는 것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수면 환경 역시 중요하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잠들기 전에 폭식하는 일이 없어야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다.

◆ 집중력 떨어뜨리는 ‘감기’ '독감‘ 주의해야
다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이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코막힘, 콧물, 기침 등은 수험생의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갑자기 기온이 낮아질 때를 대비해 두꺼운 옷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만약 감기 증상이 보인다면 증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도록 노력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별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11월에는 독감 전염성이 커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독감은 감기와는 다른 유행성 질병이다.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다음엔 하루 정도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 수능도 체력이 관건, 충분한 영양섭취·면역력 증강이 필요
일단 수험생에겐 충분한 영양섭취로 체력 보충이 우선이다.
체력이 국력이다라는 말이 있듯 결국은 수능도 체력싸움이다.
특히 뇌 활동량이 많은 수험생들은 에너지를 충분히 보충시켜주어야 기본체력이 바탕이 되어,
집중력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된다.

면역력 관리도 중요하다.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질병에 걸리지 않는 첫 걸음.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 것은 홍삼이 있다.
홍삼은 기억력,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의 효능으로 특허 수험생 컨디션 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홍삼 성분을 체내에 흡수하기 어렵다는 일반홍삼의 단점을 해결한
발효홍삼(효삼酵蔘) 고삼인 홍삼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침 식사는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면역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니 거르지 않아야 한다.
아침에는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평소 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현미나 통곡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 들깨, 호두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매경헬스 편집부 / mknews@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