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 화제…마른 오징어, 소화불량 유발

애완견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 화제…마른 오징어, 소화불량 유발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4-12-02 09:03

애완견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이 화제다.ⓒ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애완견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이 강아지를 기르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없는 음식이라도 개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마른 오징어나 문어, 조개, 새우 등의 어패류는 소화불량이나 구토를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오징어를 그냥 삼켰을 경우에는 체내 수분으로 인해 그대로 불어나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된다.

밀가루음식이나 사람이 먹는 양념이 가미된 음식, 탄산음료 등도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또 수분이 많은 수박이나 참외 같은 것을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고 

씨앗이 큰 과일인 복숭아나 자두 등은 그대로 삼키는 일이 있으므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생선이나 조류의 뼈는 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식도나 내장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다.

LA갈비의 뼈처럼 끝이 날카로운 뼈도 그대로 삼켜버릴 경우 위에 상처를 주게 되어 피를 토할 수도 있고 

심하면 수술로 제거해야 할 경우도 발생하므로 주어서는 안 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하나 다 기록해 놓고 주의해야겠다”, 

“우리 강아지 빵 준 적 있는데 앞으로는 절대 그래선 안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e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