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비공개 질문 26건 질문마감률85.7% 2014.11.25 16:34
현재 음식 쪽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름 맛있고 인정도 받고 있는데 매출이 바닥을 헤메고
신랑이랑 같이 하지만 주방 일은 전혀 모르고
집안 어른은 저희를 못 잡아 드셔서 안달 전화로 사람 속을 뒤집어 놓고 나면
그날 그 주는 다 포기 하고 싶을 정도로 힘이 드네요
반복이다 보니 장사가 잘 될일ㅈ없고 점점 더 붙잡고 있어야 되냐 싶습니다
기본 생활비 버는 것도 버거워 지네요 접고 직장을 다녀야 할지
신랑을 직장을 내 보내고 혼자 해야 할지 평생 사주가 이렇게 꼬이는지 답답합니다
721021 양력 여 진시
답변
2014-11-25
43세 여자
時 日 月 年
庚 乙 庚 壬
辰 酉 戌 子
空亡: 午未(寅卯)
34 丙午 大運(24 丁未/ 44 乙巳)
먼저
신랑은 일단 직장으로 내 보내세요.
차라리 혼자 하세요.
님은 신랑과 같이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좋지가 않습니다.
운세를 막아 버리니 하는 일이 잘 안될 겁니다.
신랑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요.
아무튼 신랑 때문에 속 끓는 일이 많을 겁니다.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니까요.
시댁에서는 맏며느리인가요?
어쨌든 그런 역할을 해야만 할 것인데
득이 없네요.
님의 경우는
직장생활은 맞지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이 일을 계속 할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그러나
이동변동수가 보이네요.
올해, 내년도에요.
그런데 불리함으로 비추어지니 어떡하죠.
앞으로 2-3년이 고비이군요.
머리는 좋은데 성격이 급하고 욱하며
변덕스러움 또한 있는데
지금껏 굴곡이 많은 것을 잘 버티어 온 것처럼
의지가 있으니 반드시 이 고비를 극복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친정과 상의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파이팅!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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