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李 쫓아낸 국힘에 "장예찬 이런 애 가지고 되겠나"
장예찬, 이준석 가처분 기각 후 "해법 최초 제안 뿌듯"
진중권 "20대 지지율 9% 이 당 잘하겠나"
진중권 "20대 지지율 9% 이 당 잘하겠나"
- 등록 2022-10-07 오전 9:32:17
- 수정 2022-10-07 오전 9:32:17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지난 6일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하고 윤리위가 1년 당원권 정지 징계를 의결한 것과 관련, “지금 20대 지지율 9%인데 장예찬 이런 애 가지고 대체가 되겠나”라고 말했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당헌 개정이라는 해법을 최초 제안한 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입만 떼면 맨날 자유하는데 뭔가. 영감 자유냐. 자기들 스스로 가치를 깨고 있다”며 “윤리위는 말 표현(양두구육)가지고 시비를 걸고, 과연 이 당이 잘 하겠는가”라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법원은 국민의힘 개정당헌에 따라 출범한 정진석 비대위 체제는 ‘절차적 하자’가 없다고 봤다.
법원은 △개정당헌 전국위원회 효력 정지(3차)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집행정지(4차) △비대위원 6명 직무집행정지(5차) 등 가처분 신청을 일괄 심문한 후 이같이 밝혔다. 3차 가처분 신청은 신청의 이익이 없고, 4·5차 가처분 신청은 채무자 적격이 없다고 봤다.
정진석 위원장은 법원의 결정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당내 분란으로 국민과 당원 동지에게 오랜 기간 심려 끼쳤다. 당내 혼란이 완전 치유·해소됐기 때문에 안정적 지도체제를 확립해 집권여당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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