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부인, 1000만원 마포 오피스텔 임차 '딸 실거주'
원 장관 신고재산 19억 6905만원
- 등록 2022-08-26 오전 11:05:59
- 수정 2022-08-26 오후 3:15:52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배우자 명의로 마포구 오피스텔을 각각 2000만원, 1000만원 임차 계약을 했다. 장관 본인은 2000만원에, 원 장관의 딸은 1000만원에 거주하고 있다. 월세는 각각 200여만원, 8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원 장관의 배우자는 마포구 도화동 오피스텔 2채(75.72㎡, 28.71㎡)를 임차했다.
원 장관이 신고한 자신과 부모, 배우자, 두 딸의 재산은 19억6905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원 장관이 제주지사에서 퇴임하면서 신고한 17억4896만9000원보다 2억 2008만7000원 늘어난 금액이다.
원 장관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경선에 참여하면서 경선 기탁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 등에서 2억3030만6000원을 빌렸는데 경선 후 비용을 보전받아 채무가 2억2554만7000원으로 줄어 재산이 증가했다.
원 장관의 토지와 건물은 대부분 제주에 있다. 토지의 경우 배우자는 제주시 아라이동 1186-1번지와 1187-6번지에 땅을 보유했다.
원 장관의 모친은 과수원 용도로 서귀포시 중문동 1373번지 등을 보유해 이들 토지의 총액은 4억6406만원이다.
예금은 종전에 7억4658만원에서 10억5397만원으로 증가했다. 원 장관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증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 장관이 신고한 자신과 부모, 배우자, 두 딸의 재산은 19억6905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원 장관이 제주지사에서 퇴임하면서 신고한 17억4896만9000원보다 2억 2008만7000원 늘어난 금액이다.
원 장관의 토지와 건물은 대부분 제주에 있다. 토지의 경우 배우자는 제주시 아라이동 1186-1번지와 1187-6번지에 땅을 보유했다.
예금은 종전에 7억4658만원에서 10억5397만원으로 증가했다. 원 장관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증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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