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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 교통사고…신호위반 차량과 충돌해 폐차 "로켓 날아오는 줄"

일산백송 2022. 8. 19. 19:31

춘자 교통사고…신호위반 차량과 충돌해 폐차 "로켓 날아오는 줄"

기사입력 2022.08.19 13:35:07 | 최종수정 2022.08.19 13:59:55

춘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진ㅣ춘자 SNS 캡처
 
 
가수 출신 DJ 춘자(본명 홍수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9일 춘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12시경, 천운인가 봅니다.. 처음 겪는 사고에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순간 상대방의 신호 위반으로 로켓이 날아오는 줄 알았어요. 차는 폐차. 저는 생존 신고합니다"라며 "저는 너무나 다행히도 많이 다치지 않았어요. 현장은 운행하시던 분들이 멈추시고 찍어주신 사진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처참했던 교통사고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춘자는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여러분 신호 위반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안전 운전하세요.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급한 마음에 잠시 올립니다"라는 글로 안전 운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차량의 옆면이 완전히 찌그러진 채 에어백이 터져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폐차 수준까지 갈 정도로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큰일 날 뻔했다", "천만다행이네요", "많이 안 다치셨죠?"등의 댓글로 춘자를 걱정했다.

한편, 춘자는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DJ로 활약하고 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