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줄 알았던 文, 제주에 계신다"...일출 인증샷
- 등록 2022-08-07 오전 10:53:59
- 수정 2022-08-07 오전 10:53:5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떠나신 줄 알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제주에 계십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갑)이 7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송 의원은 전날 “문 전 대통령 내외분이 휴가를 마치고 오늘 제주를 떠났다”고 알린 바 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갑)이 7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송 의원은 전날 “문 전 대통령 내외분이 휴가를 마치고 오늘 제주를 떠났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이날 “제가 잘못된 정보를 올린 셈이 됐다”며 “대통령께선 예전에 제주에 하영(많다는 뜻의 제주 사투리) 살고 싶어하셨다. 깊은 제주 사랑, 지역에 대한 큰 애정에 고개 숙인다”라고도 했다.
앞서 송 의원은 휴가차 제주를 찾은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을 만난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며 “평산마을로 다시 돌아가는 생활에 평온이 회복이 되도록 국회에서도 관계 기관 방문, 제도 정비 등 다방면으로 애쓰겠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에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60대 남성이 불법 현수막 철거에 항의하면서 마을 주민을 폭행해, 경찰이 지난 5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 1일 제주를 찾아 표선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고, 올레길을 걷고, 한라산에 오르고, 오영훈 제주지사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등 지인을 만나며 여름휴가를 보냈다.
‘평산마을 비서실’이 운영하는 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는 전날 “제주도에서 본 일출”이라며 사진 한 장이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송 의원은 휴가차 제주를 찾은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을 만난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며 “평산마을로 다시 돌아가는 생활에 평온이 회복이 되도록 국회에서도 관계 기관 방문, 제도 정비 등 다방면으로 애쓰겠다”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양산 평산마을 사저 주변에서 극우단체를 중심으로 연일 계속되는 고성·욕설 집회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중순에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60대 남성이 불법 현수막 철거에 항의하면서 마을 주민을 폭행해, 경찰이 지난 5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지난 1일 제주를 찾아 표선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고, 올레길을 걷고, 한라산에 오르고, 오영훈 제주지사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등 지인을 만나며 여름휴가를 보냈다.
‘평산마을 비서실’이 운영하는 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에는 전날 “제주도에서 본 일출”이라며 사진 한 장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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