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 상납' 윤리위 또 늦춰져"
- 등록 2022-06-13 오전 9:01:47
- 수정 2022-06-13 오전 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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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 징계 여부를 다루는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가 재차 연기됐다.
이준석 대표는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리위가 24일에서 27일로 또 늦춰졌다.
진짜 이렇게 길게 끌 일도 아닌데”라며 “빨리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 2일 성 상납 징계 여부를 결정할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6·1 지방선거 등을 이유로
회의를 오는 24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것 때문에 당에 혼란을 가져온 기간이 얼마인가”라며
“선거기간 때부터 해서 당의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윤리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나’라고 묻자 그는
이에 진행자가 ‘윤리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나’라고 묻자 그는
“절차적으로 진행되면 그런 움직임이 있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조사하거나 지금 아무것도 안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품위를 위반을 했다는데 그럼 당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그러면서 “제가 품위를 위반을 했다는데 그럼 당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위반 기준)이 어떤 기준인지 윤리위원회가 잘 설명했으면 좋겠다”며
“이 건으로 거의 6개월 가까이 고생하고 있다. 좀 빨리 결론 냈으면 좋겠다”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 등 극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 대표가 2013년 경 이 대표가 성 상납과 뇌물을 받았다며,
이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윤리위를 공개로 열자”고 역제안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윤리위를 공개로 열자”고 역제안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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