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 6941명, 경기 8만 7703명, 인천 2만 1773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17만 6417명이 나왔습니다. 전체 52%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경남 2만 1664명, 부산 1만 6705명, 경북 1만 5057명, 대구 1만 4008명, 충남 1만 3817명, 전북 1만 2824명, 전남 1만 2670명, 충북 1만 1556명, 강원 1만 542명, 광주 1만 259명, 대전 8258명, 울산 7433명, 제주 4789명, 세종 3486명으로 모두 16만 3068명(48%)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1085명입니다. 사망자는 393명 추가돼 누적 1만 4294명(치명률 0.13%)입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7.6%, 2차 접종률은 86.7%로 집계됐습니다. 3차 접종률은 63.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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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산세 다소 꺾이는 모습…먹는 치료제 추가 도입, 마무리 단계"
김부겸 국무총리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25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두 달 넘게 계속된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번 주 들어 다소 꺾이는 모습"이라며 "지난주 대비 이번 주엔 하루 평균 약 5만 명가량 적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확실하게 감소세로 접어든 것인지는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고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감염 확산 여파가 2~3주 후까지 이어진단 점을 감안하면,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오히려 더 강화돼야 할 시점"이라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는 처방 대상과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최근엔 하루 7000명 넘게 투약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고량도 빠르게 줄고 있다"며 "정부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먹는 치료제가 부족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고량이 바닥나 치료제를 처방 못 받는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화이자사와 협의된 4월 물량을 최대한 앞당겨 도입하고 이에 더해 4월 초 추가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도 내일부터 투약이 이뤄진다. 어제 2만 명분이 도착했고, 이번 주말 추가로 8만 명분이 도입된다"며 "기존 치료제 투약이 어려운 환자분들, 특별한 약을 복용하고 있어 받을 수 없던 그런 분들에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25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두 달 넘게 계속된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번 주 들어 다소 꺾이는 모습"이라며 "지난주 대비 이번 주엔 하루 평균 약 5만 명가량 적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확실하게 감소세로 접어든 것인지는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지만, 고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감염 확산 여파가 2~3주 후까지 이어진단 점을 감안하면,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오히려 더 강화돼야 할 시점"이라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는 처방 대상과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최근엔 하루 7000명 넘게 투약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고량도 빠르게 줄고 있다"며 "정부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먹는 치료제가 부족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고량이 바닥나 치료제를 처방 못 받는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화이자사와 협의된 4월 물량을 최대한 앞당겨 도입하고 이에 더해 4월 초 추가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도 내일부터 투약이 이뤄진다. 어제 2만 명분이 도착했고, 이번 주말 추가로 8만 명분이 도입된다"며 "기존 치료제 투약이 어려운 환자분들, 특별한 약을 복용하고 있어 받을 수 없던 그런 분들에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