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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마감 1시간 앞두고 투표율 34.69%.. 강원은 36.65%

일산백송 2022. 3. 5. 18:04

대선 사전투표 마감 1시간 앞두고 투표율 34.69%.. 강원은 36.65%

노현아 입력 2022. 03. 05. 17:24 수정 2022. 03. 05. 17:39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춘천시 신북읍사무소에서 한 시민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감이 1시간 남은 가운데 5일 전국 사전투표율이 30%대 중반을 향해가며 최종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누적 사전투표율은 34.69%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1533만2972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4일부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면서 지난 19대 대선(26.06%)과 21대 총선(26.69%) 최종 사전투표율을 훌쩍 넘어섰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49.48%), 가장 낮은 곳은 경기(31.33%)다. 서울은 34.66%로 나타났다.

강원도 사전투표율은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강원지역 선거인 133만3621명 가운데 48만8822명이 투표를 마쳐 누적 사전투표율 36.65%로 집계됐다.

이는 강원지역 지난 19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25.35%)과 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28.75%)을 훨씬 웃도는 역대 최고치다.

시군별로는 횡성이 42.96%로 가장 높았고 평창 42.79%, 화천 41.89% 순이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사전투표율은 전국 17.57%, 강원은 19.9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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