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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사주풀이 궁금해요

일산백송 2014. 10. 7. 15:27

사주풀이 궁금해요
비공개 질문 15건 질문마감률16.7% 2014.10.07 12:35
생년월일 : 1990년 11월 4일(양력)
태어난 시간 : 오전 1시 16분

답변
2014-10-07

안녕하세요?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만 주셨네요.
남녀 성별도 구분을 해주시지 않았구요.

그리고는
[사주풀이 궁금해요]
라고 하셨는데....

뭘 알고 싶으시다는 건지요?
제가 오히려 궁금하네요.

마치
슈퍼마켓 가서 [과자 주세요]라고 하는 것처럼요.
그래도 다행이지요.
과자라도 달라고 했으니까요.
그냥 [주세요]라고 하지 않은 것만해도요.
과자라면
어떤 과자를
그것도 몇개 주세요라고 해야겠지요.

기왕 질문하시려면
구체적으로
뭘 알고 싶습니다라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군요.
여기에다가
본인의 사연을 조금 들려주면 좀더 접근이 용이할 것입니다.

어떤 분이
병원에 가서 의사한테 나 어디 아픈지 맞춰보세요라고 하는 것이나
철학원에 가서도 나 무엇이 문제인가요라고 하는 것처럼요.
의사가
종합검진처럼 여러 고가 의료기기를 동원하면 어디가 이상있는 지를 못찾겠습니까?
배가 아픈데요라고 하면 간단할 것을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숨은 그림찾기도 아니고
찾아나가다 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고
따라서 비용 또한 만만치 않게 들겠지요.
그러면 누구 손해입니까?
본인 손해지요.
시간버려. 돈버려.

마찬가지입니다.
철학원 와서도 이러 이러하니 이것좀 확인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이 좋지.
맞추나 못맞추나 보려고 테스트 하는 것인지.
입은 꾹 다물고 눈만 끔벅끔벅하면
뭘하자는 건지.
진찰이나 상담할 때면 병원도 철학원도 손님에게 할당된 시간이 있잖아요.
손님 한분 놓고 마냥 시간을 쓸 수는 없지요.
제한된 시간 안에서
많이 물어보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미리 알려줄 것은 알려주어서
확인절차를 위한 작업으로 주어진 시간을 잡아먹게 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바보 짓이죠.
이미 그 철학원에 간다는 것은 대부분 신뢰가 가기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오다가다 그냥 즉흥적으로 들리기 전에는요.

제가 너무 장황했나요?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 주십사하는 뜻이었으니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화이팅!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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