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과다 남성의 특징 알려주세요
닉네임 비공개 작성일19분 전
답변
2020-12-01
단순하게 식상과다(食傷過多)만을 가지고 논한다는 것은 좀 그렇죠.
아무튼
과다(過多)라는 것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더 크다고 보는 것이고,
여기서 식상(食傷)은 의욕과 호기심, 표현력, 추진력, 재능, 능력 등등이며
이런 것들이 많다는 것이니
긍정적인 측면은 의욕과 호기심, 표현력, 일의 추진력 등이 강하다, 좋다 라고 본다면,
지나친 호기심과 재능, 능력, 의욕 등은 한가지 일에 집중하기 보다는 이것저것 일을 벌리려고 하고
섭렵을 하려 다 보니 일의 매듭이 안 지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열두가지 재주가진 놈이 저녁거리가 없다 라고 했던 가요?
재능, 능력이 지나친 팔방미인 그거 꼭 좋은 것만도 아니라는 거죠.
또한 강한 호기심은 주변사람들의 일까지도 기웃거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간섭으로 이어지고
결국은 구설수를 초래하죠.
그런가 하면
식극관(食剋官)이라고 식상과다(食傷過多)는 나를 제어하는 관성을 극하니
좋은 의미인 추진력이 일방통행이나 일방적인 밀어붙임의 부정적 이미지로 연결되고
또한 규율, 규정, 질서, 체계를 부정하니 본인이야 개혁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조직사회에서는 야당성향, 노조의 성향을 갖고 윗사람에게도 대드는 경우가 있으니
상사로부터는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이 될 수가 있다는 겁니다.
이런 모든 것도
그 사람의 일간, 일주는 무엇이며
또한 그 주변에는 어떤 오행들이 포진되어 있는가,
그리고 님이 궁금해하는 식상은 어떤 오행이며,
사주 명식에는 인성, 재성 그리고 특별히 관성이라는 것이 있는가 등등
사실 따져볼 것들이 적질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많다, 강하다 해도 설기하는 기운과 제어하는 기운 등이 있다면
그 결과는 달라지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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