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을 했습니다 근데 개명한 이름도...

개명을 했습니다 근데 개명한 이름도...

개명을 했습니다
근데 개명한 이름도 별로 안 좋다 하여 다른 곳에서 작명을 의뢰해 이름을 받았어요
이 이름은 어떤지 봐주셔요 부탁드립니다^^
여자 이구요 1982년 양력11월23일 태어난 시간은 오전7시
배裵 지志 안案

 

답변

2020-09-23

 

39세 여자

 

앞집에서 짓고서 뒷집에 가 물어보면

보통은 잘못 지었다고 말하는 게 이름입니다.

그것이 더러는 못된 상술(商術)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성명학은 각기 다른 자기만의 논리를 주장하는 학파가 많다 라는 거죠.

그렇다고 그들이 엉터리이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나름은 자기식의 논리는 다 있는 것이고

관점(觀點)의 차이지만 분명 강조하는 부분은 있으니까요.

따라서

어느 학파(學派), 어떤 방식의 이름이 좋다. 덜 좋다 보다는

어떤 성명학자를 만나는 가 또한 다 자신의 복(福)인 것이죠.

임상을 통해서 보면

사주팔자가 좋은 사람은 이름도 좋구요.

이름 좋은 사람은 사주팔자도 좋으니까요.

 

이름과 사주팔자의 관계성은

사주팔자가 타고난 선천운(先天運)이고 어쩔 수 없는 불변(不變性)이라면

이름은 출생 이후 부터이니 후천운(後天運)이고 의지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가변성(可變性)으로

이름은 곧 사주팔자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보완해 줄 수가 있으니

개운(改運)의 방법론이 되고 이로 인하여 또 다른 차원의 개운(開運)을 기대하는 겁니다.

 

아무튼

배지안(裵志案)라는 이름은 그러니까 3번째 이름이라는 거죠?

원명(原名: 본래의 이름)과 1차 개명안도 궁금하군요.

이름은 한글이름과 한자이름을 사용합니다.

공식 문서에서 한자의 병기(竝記)를 종용(慫慂)하는 것도 보면

다른 사람과의 구분을 확실하게 하고자 함이죠.

종래(從來)에는 뜻글자인 한자이름이 주가 되었다면

최근 트랜드는 불리우는 이름인 한글이름이 주가 되는 추세입니다.

그것은 불리운다는 것은 곧 소리이고 소리는 음파, 파장이며

파장은 기이고 기는 운기로서 운의 기운 즉 운세를 말함이니 그만큼 한글이름이 중요하다는 거죠.

물론 한글이름이 주가 되긴 하지만

한자이름을 무시하지는 않고 함께 사용합니다.

 

따라서

한자이름은 수리의 음양배열과 원형이정(元亨利貞)이라는 틀에 들어가는

81영동수에 따른 길흉수(吉凶數)를 따지는 것이며

또한 여기에 음령오행과 자원오행 그리고 삼원오행이나 수리오행의 상극상생을 살피는 겁니다.

 

 

서론이 길었나요?

배지안(裵志案)이라는 이름에서 한글이름은 차치(且置)하고

한자이름부터 살펴본다면

 

음양배열은 ●○●로 OK!

음령오행은 水金土로 (土生金, 金生水이니) OK!

자원오행은 木火木으로 (양쪽에서 木生火하니) OK!

삼원오행은 火木金로 (木生火, 金剋木이니) NO! ※

 

그리고 중요한

근묘화실(초년운, 청년운 장년운 총/말년운)을 보는 원형이정(元亨利貞)에서

원(元): 13수(건창격)으로 길수이니 OK!

형(亨): 21수(두령격)으로 길수이니 OK!

이(利): 24수(입신격)으로 길수이니 OK!

정(貞): 31수(융창격)으로 길수이니 OK!

 

결론적으로

상기에서 지적된 삼원오행은 아예 사용하지 않은 학파가 있을 만큼 의견이 분분하므로

논점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면

배지안(裵志案)이라는 한자이름은 다른 성명학자들의 지적사항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좋은 이름이다 라는 말씀이지요.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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