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성관계 후 내가 더 적극적" 미혼녀 68.7% 설문 조사 결과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08.28 09:56 / 수정 2014.08.28 10:23
"자고 나면 싫증난다고? 난 아니던걸"
미혼 남녀가 성관계를 갖고 나면 '사이가 돈독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전국의 미혼 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애인과 첫 성관계를 가지고 나면 상대가 어떻게 변했나’라는 설문 조사에서
남성 68.3%, 여성 39.6%가 ‘(성관계) 전보다 더 다정다감해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변함없었다(15.5%)' '무덤덤해졌다'(10.4%)가 뒤를 이었으며,
여성은‘무덤덤해졌다’(26.6%)와 ‘가볍게 여겼다’(20.5%) 순으로 답했다.
성관계 후 본인이 상대방을 대하는 자세도 예전과는 사뭇 달랐다.
여성의 경우 남자친구와 성관계 후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는 답변이 68.7%로 예전과 다른 세태를
반영했다. 남성의 경우 ‘변화가 없었다’는 답변이 47.1%로서 가장 앞섰다.
비에나래 관계자는“이성교제 초기단계에서는 남성이 주도적으로 임하게 되지만,
교제가 진전되면 남녀 간의 역전현상이 발생한다”며
“성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여성이 마음의 문을 열었다는 신호이므로 이를 계기로
여성이 좀 더 적극적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1주일 동안 전국 남녀 556명(남녀 각각 278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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