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부산 해운대서 목줄 한 대형견이 30대 남자 중요 부위 물어
입력 2019.04.12. 06:43
개 물림 사망사고 그 후…목줄은 일상화-입마개는 '아직'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목줄을 한 대형견이 아파트 안에서 30대 남자 중요 부위를 물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여성 견주 B씨(29)와 함께 있던 대형견 올드잉글리쉬쉽독(길이 1m)이 A(39)씨 중요 부위를 물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대형견은 목줄을 한 상태였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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