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수가 강한 사주라고 하는데요
비공개 | 2014-08-11 22:31 | 조회 46
여자, 67년생 8월22일 (양력) 오전 8시25분입니다.
결혼 생활 21년이 지난지 10일 좀 넘었습니다.
내 사주에도, 남편 사주에도, 제 자식의 사주에도 제가 지금 남편과 이별하는 사주라고 하는데요.
부탁드립니다.
답변
2014-08-14
48세 여자
時 日 月 年
丙 戊 戊 丁
辰 午 申 未
空亡: 子丑(寅卯)
46 癸丑 대운(36 壬子/ 56 甲寅)
님은
어찌 그런 생각은 하시는지?
남편사주, 자식사주는 없으니 뭐라 말씀 드리기가 그렇지만
님의 사주에 이별수가 강하다라구요?
글쎄요.
물론 억지로야 하면 안될 것도 없겠지만, 아니라고 봅니다.
님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해서 그런 말을 듣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나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사주로 보면 남편 때문에 애가 타실 것 같네요.
염려나 걱정, 신경 쓰이는 것들이 있다라는 거죠.
시댁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이별수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어머니와 같은 성품에 남에게 봉사하고 베풀기 좋아하는
님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하시고 주관성이 뚜렷하며 고집이 세다 보니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하며 답답함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지요.
그러다 보니 외로움을 타게 되고
삶은 스스로가 개척해야 하는 그러니까 맞벌이처럼 경제활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어쨌든 님이 염려하시는 이별 수는 없습니다.
관련한 남편과의 관계는 님의 성격 개조가 우선이고
그것이 님에게 맞는 개운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 겁니다.
남편이나 자식들의 사주가 있었으면
좀더 다각도로 심도 있게 검토할 수가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참고로 건강상은 기관지 계통, 소화기 계통을 조심하시길…..
행복하세요.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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