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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이름을 옷이라고듵 하는데~

일산백송 2019. 1. 26. 11:26

언젠가

유명세를 타고 있던 어느 작명가를 만났더니만

그는 이름이 곧 옷이라고 말한다.

걸치고 있는 옷이

얼마나 고급스럽고

얼마나 고가인가

그 여부에 의해서

충분히 사람이 돋보일수 가 있다는 것이다.


처음 만난 사람에 대한 판단의 척도가 

외모가 되곤하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다고 꼭 맞는 말도 아닌 것이

노숙자에게 모피코트 입힌다고 귀부인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값싼 시계도 유명인이 차면 명품으로 보이지만 

노숙인이 걸친 모피코트는 더 이상의 모피코트가 아닌 것이다. 

이처럼

걸친 옷이나 악세사리도 그 사람의 형편과 수준에 맞을 때 

제 값을 하는 거고

그 사람도 돋보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름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사람의 가치 판단 기준을

그가 걸치고 있는 옷으로 삼는 경우가 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가

아니면 낡고 해어진 값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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