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위기의 부부입니다
71년10월9일 낮 11시30분 돼지띠 남자
76년4월16일 낮 12시 용띠 여자
헤어지기로 한 부부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여자인 제가 다시 기회를 갖자고 하는데 남자가 거절합니다
남편이 절 다시 찾아올까요? 희망이 없는 걸까요?
닉네임say0****
작성일2시간 전
답변
2018-11-09
48세 남편
43세 부인 (의뢰인)
이처럼
남편은 헤어지기를 고집하고
부인은 가정을 유지하길 원하는….…..
사주 그대로 이군요.
그런데 어쩌죠?
부인이 원하는 바가…….
그것이
사주로 본 궁합도 그렇지만
주신 이름으로 본 것도 역시 그러니 말입니다.
그러니
다시 기회를 갖고자 함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남편이라는 분은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다소 부족하고
뒤끝도 있으며
남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그런 성격도 있죠.
그는
곁에 부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끼는 고독감은 불안, 답답함과 위기감이 되어
심리적으로 압박으로
한번은 아픔을 겪어야만 하는 그런 팔자인데,
남편의 그런 팔자에 일조를 하는 것이 부인의 팔자라고 한다면
누가 누구를 탓하고 원망 하겠어요?
자기 발등을 찍는 남편일지라도
내가 아니니 어쩔 수는 없는 겁니다.
기대하는 답변도
유쾌하지 않는 답변도 아니니
별로 반갑지가 않을 것만 같지만 어쩌죠?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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