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리저리검색을 해보다가...

일산백송 2018. 9. 5. 09:22

안녕하세요. 이리저리검색을 해보다가...
비공개 2018.09.03. 11:55

안녕하세요. 이리저리검색을 해보다가 백송님 글보고 글 남겨봐요.
저는 스물셋 남자이고 학교를 다니다 지금은 공익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친하게 말 터 놓을 친구는 한 명도 없고 돈도 부족하고 학벌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친구 하나 간절하지만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네요.
요즈음 외로움도 많이 타고 몸도 아프며 돈도 없으니 정말 우울하고 힙듭니다.
연애 한번 못해보네요 ㅎㅎ
제가 내년 말이 소집해제인데 이 시간 동안 어떤 것을 준비해야
제 인생에 돈도 굴러들어오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공기업에 입사하고 싶지만....
정말 내가 지금부터라도 공부해서 할 수 있을련지 확신도 안 들고 너무 방황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직업보다도 그냥 돈이 제일 우선인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돈에 한이 맺힌 게 너무나 많네요.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제 만세력은 사진을 두겠습니다...
제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일지.. 위기는 언제일지 ... 부디 고견한 말씀 남겨주세요..

올려주신
표로 작성되어 있는 사주 명식
1996. 10. 16 (양력) 09: 26 (음력 09. 07)

時 日 月 年
丁 戊 戊 丙 乾
巳 子 戌 子 命

67 57 47 37 27 17 07
乙 甲 癸 壬 辛 庚 己 大
巳 辰 卯 寅 丑 子 亥 運

답변
2018-09-05

23세 남자

사람이라면
누구나 때로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없질 않지만
이 사주는 유독 외로움을 타는 그런 사주라고 봅니다.
님 스스로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요.
그것도 금년도라면 더욱 더…….

몸과 마음은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것이고
연결되어 있는 유지적 관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고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게 되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고
다행히도 우울증 사주는 아니니
당장은 크게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되겠습니다만
그러나 이것도 장기화되면 결국은 고착화될 수가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겠지요.

보면
젊을 때면 체력으로
나이 들면 정신력으로
버티고 자신의 행동을 주도하지요.
그런데
성공자는 젊을 때도 체력만이 아닌 정신력까지 더하고 강하게 투입하더라는 것입니다.
님은 지금 성공하고 싶다고 하시지 않나요?
그러면
지금처럼 약한 마음을 먹으면 안됩니다.
돈이 없다.
학벌이 없다.
친구가 없다.
라고 하는데
없으면 만들어야지요. 누가 가져다 준답디까?
이 세가지 모두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 하는 책임인 것이지요.

사주에서도 보면 개척자적인 삶을 살아라 라고 까지 나오네요.
그것은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라는 것이니
그 어려움 또한 스스로가 헤쳐나가야 하겠지요.
개척자적이라면 혼자인 것이고, 당연히 사주 그대로 외로울 수 밖에요.
여기서
태어난 시간과 주신 표의 시주가 일치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님의 경우는 충분히 해낼 그런 사주의 소유자라고 봅니다.
젊으니 당연히 체력은 되는 것이고
여기에 강한 정신력만 플러스하면 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할 수 있다.
반드시 할 것이다 라는 정신력 말입니다.
님의 고집스러움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그리고 꼭 들어가야 하는 것은 작심삼일이 아닌 꾸준함입니다.

님의 운기를 보니
금년을 전후로 요 2~3년이 침체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사실 뭘 해도 잘 안 되는 기간이라서
내일을 도모하는 준비기간으로 삼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그런데 이런 기간에 님은 공익생활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흔치 않은 경우이지요.
어쩌면 지금 하늘은 님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성공자는 기회를 잡는 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힘내세요. 용기 파이팅!

그런데 앞서 잠깐 언급한 봐와 같이
올린 만세력과 그 옆에 적힌 생년월일시(09: 26)와는 일치하지가 않는군요.
만세력은 巳時(09: 30~)인데 생년월일시는 辰時(~09: 29)이니 말이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주명식에서 태어난 시간은
자신의 미래요, 결혼후의 관계요, 자식운을 보는 것이니
확실하지 않은 시간으로는 더 이상……..
해서 이만 접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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