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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야기

이것이 바로 사탄의 역사이다.

일산백송 2014. 6. 4. 12:42

사탄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당신 주변에도 있을 수가 있다.


하나님이 체가 없듯이

사탄 또한 체가 없으니 

인간을 통해서 조종하고 역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불특정 다수를 공격하는가 하면 

불행하게도 

가까이 지내는 친구들까지도 그 대상으로 삼을 수도 있다. 


어찌 그토록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할 수가 있을까? 

보통사람의 상식으로선 

도저히 이헤할 수가 없을 것이다. 

정신 차려보니....

이것이 바로 사탄의 역사이다.


아래 기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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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중생들, 호러 사이트 흉내내 친구 살해 시도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12세 소녀 2명이 인터넷 호러(Horror) 사이트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 흉내를 내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밀워키 인근 도시에 사는 여중생 모건 게이저(12)와 애니사 와이어(12)가
1급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전날 법정에 섰다.

위스콘신주 워키샤 카운티 법원은 범죄의 심각성을 고려, 미성년자인 이들을 성인 법정에 세웠다.

게이저와 와이어는 지난달 30일 같은 반 친구인 피해자(12)와 함께 잠을 자고
31일 아침 집 근처 숲으로 유인한 뒤
흉기를 이용해 19차례나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팔·다리와 몸통 등에 자상을 입고 심장·췌장·위 등 내장기관이 크게 훼손됐으나 목숨은 부지했다.

경찰은 "숲에서 겨우 기어나온 피해자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며
"사건 발생 당일 체포된 용의자 가방 속에서 범행에 사용된 길이 12.7cm의 칼이 나왔다"고 전했다.

검찰은 기소장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이 가상의 인터넷 캐릭터 '슬렌더맨'(Slenderman)에 매료돼
누군가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다른 한 명을 범행에 가담하도록 설득했다"며
"수개월에 걸쳐 범죄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모두가 공포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웹사이트에 심취해있었다.

이들은 경찰 심문 과정에서 "'슬렌더맨'이 실재하는 것으로 믿고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슬렌더맨은 2009년 미국의 한 포럼사이트(Something Awful) 사용자가 만들어낸
성인남자 귀신 이미지로 키가 크고 마른 몸매에 정장을 입었으며 얼굴은 없다.

러슬 잭 워키샤 경찰서장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며
"자녀의 인터넷 사용을 부모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제한하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키샤 법원은 두 용의자에게 각 50만 달러(약 5억5천만원)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이들은 최대 6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chicagor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