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폭우 중 여당 의원들과 술자리 '구설'
2018.07.10 | 09:22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대규모 피해를 남긴 서일본 지역 집중 호우 중 술자리에 참석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폭우가 시작된 지난 5일 밤 중의원 의원들의 숙소에서 동료 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참석했지만 피해가 커지자 이번 재해에 대한 대응이 안일했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술자리를 주최한 다케시타 총무회장은 "이렇게 엄청난 재해가 될지는 예상 못 했다"며 "어떠한 비난도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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