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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리교' 교주 사형에, 누리꾼들 "우리나라 사형 제도 개선 필요"

일산백송 2018. 7. 6. 14:18

아이뉴스24
'옴진리교' 교주 사형에, 누리꾼들 "우리나라 사형 제도 개선 필요"
2018년 07월 06일 오후 14:09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오늘(6일) 아침, NHK에 따르면,
지난 1995년 일본 관청가가 밀집된 도쿄 가스미가세키 역 등에 인체에 치명적인 사린 가스를 퍼뜨려
13명을 숨지게 한 지하철 독가스 테러 사건의 주범인 옴진리교 마츠모토 교주 등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형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출처=TV조선 뉴스화면 캡처]

이에 옴진리교 사건 관계자들 가운데 사형이 확정된 것은 모두 13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7명에 대해 오늘 아침 사형이 집행됐다.

당시 사건은 출근길 도쿄 중심가를 강타한 독가스로 13명이 숨지고,
피해를 본 사람만 6천 명을 넘어서면서 일본 전체를 충격에 빠트렸던 사건이다.

한편, 옴진리교는 교단에 비판적인 변호사 가족 등을 살해하는 등 지하철 독가스 사건 이외에도
여러 건의 살인 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망 피해자만 29명이 집계되어 있다.

이와 같은 사형 집행에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도 사형을 집행하자",
"한국도 집행하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