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 행
20일 새벽 1시 응급실서 치료 후 VIP실로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 과다 복용
심은하씨와 남편 지상욱씨.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심은하(45)씨가 20일 새벽 1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복수의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심씨는 20일 새벽 응급실에서 긴급치료를 받은 뒤 병원 VIP실로 이동해 이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심씨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약품은 불안증이나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주로 처방된다.
심씨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측은 입원 사실 등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심씨의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20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당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심씨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1990년대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던 심씨는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2005년 지 의원과 결혼했다.
김치중 의학전문기자 cjkim@hankookilbo.com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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