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신랑 아홉수인지 너무 힘드네요ㅜㅜ

일산백송 2016. 11. 15. 18:18

신랑 아홉수인지 너무 힘드네요ㅜㅜ
비공개 2016.10.13. 04:10

남자 78.4.9 (음력)
여자 87.7.21(음력)

삼재가 있다고 시어머니가 앞 전에 말씀하실 때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경제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삼재가 인가요..

답변
2016-11-15

남편 분이 戊午 生 말띠이니
39살이시고
그러니 아홉수인 것이고
금년도는 2016 丙申年이니 삼재라고들 하죠.
그런데 이처럼
아홉수와 삼재, 2개가 공교롭게도 동시에 이중으로 걸리는 경우라서
흔히들 더 힘들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보면,
아홉수에 관한 이론은 2가지가 있네요.
9, 19, 29, 39세……
그런가 하면 개개인의 사주에서 대운수를 적용해서
별도로 뽑아내는 것도 있지요. (여기서는 별도의 설명은 생략함)

그런데 여기서는
9, 19, 29, 39세……
누구나에게도 그냥 일률적이고 동일하게 적용하는 기준에서
남편 분이 금년도가 39세이시니 여기에 해당된 것이고요.
이 아홉수도
9살은 어머니의 품에서 자립, 19살은 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이처럼 인생의 중요한 각각의 시점을 나타낸다 라고 보는가 하면
1부터 9까지 가서 그 다음 10이 되면 결국 0이 되니
9수가 꽉 찬 숫자이고 가장 절정기이니 결국 기울게 된다 해서 힘들게 된다라며
이 숫자를 꺼린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홉수를 곧 삼재라고 보고서는
이사나 개업, 결혼 등 변화 변동을 주는 중대사를 피하고 꺼렸다라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삼재 또한
寅午戌(호랑이, 말, 개띠)생이 申酉戌년을 만나면 삼재이니
말띠인 남편 분 역시 삼재에 해당된다 라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이 두 분의 宮合이……..
(물론 이것은 태어난 시간들이 빠져 있으니 이점은 감안해야겠지만….)
그러니 남녀의 만남과 결합을 통해서 누구나가 원하는 기대하는
시너지 효과가 안타깝게도 크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두 분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에 대해서는 그 동안 충분히 실감해 왔을 겁니다.
그렇다고 헤어지게 되는가?
이것은 결코 아닙니다.

아홉수나 삼재를 논하고들 있기도 하지만
사주상으로 丙申년은 힘들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아무튼
이도 한 때인 것이고
두 분간의 돈독한 사랑만이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 
네이버 사이트 지식 Q&A 사주, 궁합 편에 올려진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만약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