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선생님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비공개 질문 96건 질문마감률76.1% 2016.08.23. 23:02
1979. 6. 11 (음) 酉時
우연히 백송선생님 지식인 답글을 보고 고견을 듣고 싶어1:1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주를 조금 공부하고 있긴 한데 기본적인 용어나 사주 체계는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올해 이 시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내요
제 인생을 통 털어 작년 올해(을미년 병신년) 가장 심난하고 고통스런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운이 바뀌는 시기에 세운까지 안 좋아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운이 바뀌는 시기라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지금 너무 밑바닥이니 운명이나 사주공부를 틈틈히 하기 시작했내요
지금까지 인생에서 크게 부침은 없었는데
작년부터 자동차사고, 세금문제로 국세청신고 들어옴,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동거 중,
중국에서 물건 발주한 것이 있는데 벌써 받았어야 할 것들을 아직 반도 못 받음,
낚시하다 4미터 아래로 추락 낙상사고,
네이버 블로그 사진 3장 펐다가 신고 들어와서 합의금 180만원 물어줌
정말 쉴 틈 없이 이런 일들이 줄줄이 일어나내요 처음입니다 인생에서 이런 적이....
현재 심적으로 너무 고통스럽고요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폐해진 상태입니다
아주 힘들 땐 정말 아침에 눈뜨기 싫다는 생각도 했는데 현재는 그 정도는 아니내요
온라인 쇼핑몰(낚시용품)을 하고 있는데 현재 일하기도 정말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내요
의욕도 안 생기고...
그래도 걱정은 되내요 힘내서 일해야지 돈 벌어야지 하는데...의욕은 안 생기고
여자친구라도 있으면 여자친구 바라보면서 힘낼텐데 살면서 주변에 여자가 거의 없었내요
지금도 여자는 아무도 없구요
내년에 대운이 바뀌는데 엄청 길한 대운이다,,,
엄청 흉해서 더 나빠진다 의견이 갈리는데요....
제발 좋은 쪽으로 바뀌었음 좋겠는데
앞으로 돈도 벌고 좋은 여자 만나서 잘살 수 있을까요?? 현재로썬 아무것도 자신이 없내요..
선생님께 사주의견을 듣고 싶어 질문을 드립니다
내년에 병인 대운이 시작되는데
이게 흉한대운인지 길한 대운인지 의견이 엇갈려서 너무 헷갈립니다
제가 정말 여러 군데서 사주를 많이 보았는데 매우 길한 대운이다 라는 의견이 있고
매우 흉하다는 의견으로 갈립니다
전부 사주를 들어 보면 통변은 일리가 있는 것 같은데
사주란 게 생년월일시가 고정되 있어서 결과가 한결같아야 하는데
누구는 병인대운에 한몫 단단히 챙길 수 있으니 이때 노력하면 부자가 된다라고 하고
어떤 분은 굉장히 흉한 운으로 조심해야 한다 라고 합니다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사주내에 식상이 없지만 그래도 인터넷 쇼핑몰을(낚시용품)2009년부터 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앞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지지에 오미합으로 재성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목(식상)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이가 38인데 아직 주변에 여자가 너무 없고
그래서 여자는 언제쯤 생길지 좀 염치없지만 부탁 드리겠습니다 ㅜㅜ
답변
2016-08-24
38세 남자
사주공부를 하셨다구요?
그럼 굳이 답변을 드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물어오신 성의도 있고 하니
답변을 드린다면
병인 대운…….
좋다, 나쁘다.
이처럼 그 답이 두 패로 갈라져 있다 했죠?
님의 경우는
40세를 전후해서 운기가 바뀔 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좋은 쪽을 향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병인 대운은
나쁘지 않을 거라는 거죠.
님으로선 인생 중에서 30대의 운세가 가장 좋지가 않을 겁니다.
을미년이나 병신년은 그 안에 속해 있는 거구요.
그러니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최악의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 거구요.
왜 그런지에 대한 세부적인 것은
님도 공부를 했다 하니 굳이 따로 설명은 불필요할 것 같군요.
부자가 된다 안된다 하는 문제도
이 답 역시 님이 공부를 했으니 생략할게요.
님이 더 잘 알 수 있을 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것이고
씨 뿌리지 않은 추수는 있을 수 없는 거라면
이것이 바로 님이 공부한 사주 명리학이죠.
최근 보도된 뉴스에 아들이 자기 어머니를 가택무단 침입죄로 고소한 사건도 보면
로또 1등 당첨자라네요.
부모 형제들과 등을 진 그 행운이 영원한 행복을 가져다 준다 라고 보시는 건지요?
통계에 의하면 로또 1등 당첨된 후 그들의 삶이 그 이전보다 나아진 사람이 별로 없다지요.
물론 일시적으로야 좋았겠지만요.
일산이나 중동 같은 신도시 토박이 원주민들이 토지매각 대금으로
졸부가 된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그걸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가 않는다고 하데요. 오히려 그 이전보다 힘든 사람들이 없질 않데요.
이처럼 사주팔자를 보면 자기의 그릇이 얼마만한 지를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갑자기 지나치게 많은 복을 한꺼번에 담다 보니
그 그릇마저 놓쳐서 깨버린 경우도 없질 않는다는 거죠.
이처럼
사주 명리학은
자기의 분수를 알게 해주는 것이고
그리고 버스 지나고 나서 손드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게 한다는
때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다고 보는 겁니다.
여자가 언제 생길지
또한 물어오셨네요.
여자야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건데
님이 물어온 것은 결혼 대상자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언제라고 하면서 좀더 시간이 걸릴 거라 하면
기분 나쁠 거구.
해서 이 건에 대한 답변 역시…….
여기까지만요.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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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이트 지식 Q&A 사주, 궁합 편에 올려진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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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인사
정말 대단해요! 당신의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질문 작성자2016.08.24. 17:52:32공부를 전문적으로한게 아니구 선생님 말씀따나 제인생의 그릇의 크기를알고 겸손하고저 공부를하고잇는중인데 한달도안되엇내요 아직 통변할만큼 실력은안되고 지금 너무 밑바닥상태라 희망을갖구 때를기다림에 고견을좀 구하고싶어 질문드렷내요 병인대운은 좋은쪽으로 흘러간다 답해주셔서 감사하고 재복과 여자복은 제 실력이 아직 그정도는안되어 답변으부탁드려봅니다 정성스런 답 너무감사합니다
일산 백송(manna0423)2016.08.24. 19:27:13
재차 질문은 채택부터 하신 것이 순서가 아닐런지요?
그것이 답변에대한 감사의 표현이라
생각되어지는군요.질문 작성자2016.08.24. 21:06:18
운동하면서 모바일로 본지라 채택을 생각을 못하였습니다 채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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