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외도? 스킨십 맞지만 김새롬도 아는 여사친”
입력 2016-05-24 13:07

김새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새롬(29)의 남편인 스타셰프 이찬오(32)를 둘러싼 외도 논란에 대해 부부는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논란은 최근 SNS와 온라인상에 ‘이찬오 제주도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퍼지면서 불거졌다.
10여초 분량의 영상에 의자에 앉은 한 남성이 본인 무릎 위에 작은 체구의 여성을 앉힌 채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화질이 흐릿해 영상 속 인물의 신원을 알아보기 어려웠으나 이를 처음 게재한 네티즌이
이찬오 셰프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외도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결국 소속사가 나서서 상황 진화에 나섰다.
영상 속 남성은 이찬오 셰프가 맞으나, 상대 여성은 ‘여자사람 친구’일 뿐이라고 했다.
김새롬도 알고 지내는 지인이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4일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 소속사 초록뱀 E&M 측은
“영상은 지난 12~14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뒷풀이 행사에서 찍힌 것”이라며 “여자사람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사진을 찍으며 노는 상황을 통역 알바생이 장난으로 찍어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알바생 어머니가 이찬오 셰프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외도라니 말도 안 된다.
(사건의 전말을) 김새롬도 전부 다 알고 있다. 절대 오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호한 입장 발표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씁쓸한 뒷맛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즐거운 분위기이고 술에 취했다 한들
유부남이 여자사람 친구를 무릎에 앉히고 백허그를 하는 게 정상적인 일이냐”는 게 대다수 의견이다.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4월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그해 8월 결혼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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