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성 "불륜 절대 아냐, 전처와 합의 이혼"

'슈가맨' 강성 "불륜 절대 아냐, 전처와 합의 이혼"
[TV리포트=이호연 인턴기자] 기사입력 2015-12-23 14:09:26

'슈가맨' 강성이 불륜 루머가 사실무근임을 직접 해명했다.

강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에 관한 억측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장문의 글을 적었다.
그는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사실은 웃길 수도 있지만
혹시 오해하시고 잘못 알고 계시는 몇몇 분들을 위해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현지'라는 분께 죄송하게도 누군지도 저는 모르고 있고요^^ 바람이나 그런 말은 

전처도 글을 올렸지만 가당치도 않은 말이라 둘 다 설명할 생각도 못했었네요"라며 일축했다.

이혼에 관련해서는 "말 그대로 저희는 서로 장기간의 대화와 합의 끝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 것이고 

거기에 대해 그 어떤 서로 간의 법적 도덕적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확실히 전했다.

또 "이번 관심이 워낙 갑작스러운 것이라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것같은데...
심해지면 조치를 취하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라며 경고했다.
강성은 마지막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했다.

강성은 지난 22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큰 관심을 얻었다.
'슈가맨'에서는 가수 로이킴이 강성의 '야인'을 다시 불렀다.

이호연 인턴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강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