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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日, 야스쿠니 폭발 관련 韓에 '철저한 공항 검사' 요청

일산백송 2015. 12. 23. 10:47

日, 야스쿠니 폭발 관련 韓에 '철저한 공항 검사' 요청
뉴스1 | 국종환 기자 | 입력 2015.12.23. 07:43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일본 정부가 야스쿠니(靖國) 신사 폭발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공항 보안 검사 강화를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야스쿠니 폭발과 관련해 일본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한국인 전모(27)씨가
다시 방일했을 때 수하물에 화약을 소지한 것으로 밝혀지자 이같이 요청했다.

국교성에 따르면 전씨가 서울 김포공항에 맡긴 가방에서 검은색 가루가 발견됐으며
일본 경시청으로부터 해당 가루가 화약 약 1.8kg이라는 감정 결과가 전달됐다.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폭발과 관련해 용의자 전모씨가 지난 9일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 AFP=News1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폭발과 관련해 용의자 전모씨가 지난 9일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 AFP=News1

국토교통성은 이날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항공 보안 당국에 감정 결과 정보를 제공하며
국제 규정에 따른 철저한 항공 보안 검사를 요청했다.

또 김포공항에서 전씨의 화약 지참을 막지 못한 원인에 대해서도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jh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