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하면 아들 낳는다 <美연구>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5.08.18 10:11 | 수정 2015.08.18 10:16
아들을 낳고 싶으면 아침식사를 하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아침식사를 거르는 여성들은 아들 낳을 확률이 줄어든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70만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했다.
임신 중 아침을 거른 경우 아들보다 딸을 낳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으로 아침을 먹은 경우에는 아들과 딸의 비율이 51와 49%로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다.
여성이 아이를 가질 때 쯤 정상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아들을 가질 확률이 51%였고
아침식사를 거른 경우 45%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혈액의 글루코스 수치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침을 거르면 이 수치가 낮아지는데 이는 여성태아 보다 남성태아에 더 영향을 미친다.
지진이나 홍수, 전쟁 같은 재앙이 일어나는 경우에도 아들을 가지기 힘들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같은 스트레스 컨디션이 아침을 거르는 것도 유사할 것으로 가정하고
이번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생물인구학과 사회생물학'에 게재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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